느끼한 속 이걸로 풀어보세요! 배추와 무의 환상조화 :: 나박 물김치 국물맛있게하는 방법 황금레시피 ::

 

느끼한 속 이걸로 풀어보세요! 배추와 무의 환상조화 
:: 나박 물김치 국물맛있게하는 방법 황금레시피 ::

 
이번 명절에는 눈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멀리서 보면 절경인데 예치기 못한 상황에 당황스러운 일도 비일비재하네요. 모처럼의 긴 연휴였는데 별 탈 없이 가족들과 좋은 시간 가지셨기를 바랍니다. 명절이다 보니 아무래도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절제를 하려고 해도 손이 자꾸 가는 것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살이 찌는 것도 문제지만 저를 더 괴롭히는 것은 더부룩한 속입니다. 굶자니 늘어난 위가 밥을 달라고 하고 밥을 먹자니 속이 꽉 막힌 것 같고.. 이럴 때는 천연 사이다 나박 물김치로 속을 뻥 뚫어보세요! 레시피도 간단하니 바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준비해 주세요!

 
무 0.5개
알배추 1개
당근 1개
파
간 생강 1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소금 3큰술
 멸치액젓 2큰술
매실진액 3큰술
 
 
 

1. 채소 썰기

무 0.5개, 당근 1개를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주고 알배추 1개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파는 쪽파가 없어서 파로 얇게 썰었고요, 쪽파가 있다면 3-4센티 정도로 썰어줍니다.

300x250

 
 
 
 
 

2. 절이기

김치통에 바로 썰은 무와 알배추, 당근을 넣어주고 소금 1.5큰술, 고춧가루 3큰술을 넣어 잘 버무려 줍니다. 이대로 30분 정도 절여 채소에 간이 배이도록 해줍니다.
 

 
 
 
 
 

3. 양념넣기

절여진 채소에 물 4L를 넣고 간 생강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멸치액젓 2큰술, 매실진액 3큰술, 소금 1.5큰술을 넣어 섞어줍니다. 물과 소금의 양은 취향에 맞게 가감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나박 물김치가 손쉽게 만들어졌는데요, 이대로 실온에 두었다가 새콤해지면 냉장고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1-2일 정도 지나면 국물이 새콤해지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채소까지 맛있게 익어준답니다.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속이 더부룩했는데 천연 사이다 나박 물김치로 속이 확 뚫리네요^^ 모두 나박 물김치로 입가심하시면서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