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없을 때 딱입니다 :: 묵은지 요리 김장김치 요리 묵은지김치찜 깍두기찜 ::

 

입맛없을 때 딱입니다
:: 묵은지 요리 김장김치 요리 묵은지김치찜 깍두기찜 ::

 

얼마 전에는 맑은 날이 계속되어 설레게 하더니 오늘은 또 하늘이 꾸물꾸물하네요. 번개 칠 때마다 이중창이 흔들릴 정도예요~ 오늘 같은 날, 주부는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가족들에게 줄 밥은 챙겨야 하는지라 아주 초간단 밥도둑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집에 김장김치 아직 있으시죠? 저는 신경을 못쓰고 일반 냉장고에 뒀더니 폭싹 익어버렸어요~ 익은 깍두기는 지짐으로 해 먹는 것이 가장 쉽고 맛있답니다. 2단계로 정말 간단하니 놓치지 말고 따라와 주세요!

 

 

준비해 주세요!

 

묵은 깍두기

식용유 3큰술

매실청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멸치가루 1큰술

파

 

 

 

 

 

 

1. 양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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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양념을 털어내듯 물로 한번 헹궈준 뒤에 냄비에 바로 넣어줍니다. 김치가 잠길 정도로 물을 자작하게 부어주고 식용유 3큰술, 매실청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멸치가루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대로 뚜껑을 닫고 물이 졸아들 때까지 끓여주세요.

 

식용유 3큰술

매실청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멸치가루 1큰술

 

 

 

 

 

2. 마무리

어느 정도 국물이 졸아들었으면 파를 썰어 넣고 불을 꺼줍니다. 뚜껑을 닫고 잔열로 파가 익도록 해준 뒤에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꺼내서 드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죠?

 

 

 

 

 

 

 

 

 

 

 

 

 

이렇게 깍두기찜이 완성되었는데요, 아삭함이 살아있어서 씹는 맛도 있고 새콤달콤 정말 입맛 없을 때 이만한 것이 없답니다.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잘 먹어요~ 오늘 눈 뜨셨는데 찌뿌둥하니 아무것도 하기 싫으시다면 딱 이것만 만들어두세요. 삼시세끼 이것만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 밥에 물 말아서 지진무 한입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네요. 오늘도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내시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보냅니다. 그럼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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