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전 만드는 법 전 만들기 명절음식 전 부치기

 

고기전 만드는 법 전 만들기 명절음식 전 부치기

 

날씨가 추워져서 매콤한 음식, 국물 요리를 많이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오늘은 기름에 자글자글 부친 고기전이 생각나서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저희 집은 제사나 명절 때에 많은 전을 하지 않고 점점 줄이고 있지만 많은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이 고기전만은 꼭 만든답니다. 다음 달이면 우리나라의 큰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는데요, 미리 전을 만들어 분위기를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따라와 주세요!

 

 

 

준비해 주세요!

 

 

다진 돼지고기(등심) 500g
두부 1모
다진 마늘 1큰술
당근 1/3개
쪽파 2개
맛소금 1/2작은술
후추
맛술 2큰술
매실 진액 1큰술
달걀 1개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 반죽 -
부침가루 250g
밀가루 중력분 250g
물 500ml
달걀 2개
소금

 

 

 

 

 

1. 속재료 준비

돼지고기 등심 부위를 다진 고기 500g을 준비하고 두부 1모를 면포에 싸서 으깬 뒤에 물기를 꼭 짜줍니다. 여기에 쪽파 2개와 당근 1/3개를 잘게 썰어 넣고 다진 마늘 1큰술, 맛소금 1/2작은술, 맛술 2큰술, 매실 진액 1큰술, 후추 조금을 넣고 잘 버무려준 뒤에 달걀 1개를 넣어 점성을 더해줍니다. 살짝 맛보아 간이 맞으면 참기름 1큰술, 깨소금 2큰술을 넣고 마무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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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죽 준비

부침가루 250g, 밀가루 중력분 250g, 달걀 2개, 물 500ml을 넣고 섞어주다가 소금 조금을 넣고 간을 살짝 해줍니다. 물은 처음부터 다 붓지 않고 조금씩 붓고 섞으면서 살짝 흐르는 느낌이 들게 해 주어야 야들야들한 전이 만들어집니다.  

 

 

 

 

 

 

3. 부치기

속재료를 손가락 2마디 정도로 떼어서 동그랗게 경단처럼 만들어줍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국자로 반죽을 조금씩 떠서 놓은 그 위에 고기경단을 올려 살짝 눌러 납작하게 만든 후에 다시 반죽을 살짝 묻히듯이 올려줍니다. 전 끝쪽이 익어가면 뒤집어서 잘 눌러줘 가며 노릇하게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부쳐진 고기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고기의 비율을 더했었는데 한 번은 고기가 부족해 두부를 넣었더니 훨씬 더 식감이 부드럽고 속이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저희 집 고기전은 정말 남녀노소 거부할 수 없는 맛이라 한번 맛보면 무리해서 먹게 되어서 속이 조금 불편했는데 두부를 많이 넣으니 많이 먹어도 속이 편안했습니다. 물론, 너무너무 많이 먹으면 당연히 안 되겠지만요^^ 매력덩어리 전 요리 한번 도전해 보시고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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