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해감없이 삶는법 양념장 꼬막장 만들기

 

꼬막 해감없이 삶는법 양념장 꼬막장 만들기

 

겨울이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꼬막철이기 때문인데요, 꼬막은 삶아 먹으면 쫄깃쫄깃한 식감도 일품이고 양념장까지 더해지면 중독성까지 가지게 되는 마력의 음식이랍니다. 식재료를 사러 시장에 갔더니 어김없이 꼬막들이 저를 반겨서 2kg 정도만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싱싱한 꼬막은 잘 삶기만 해도 단맛이 우러나와서 삶은 채로만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오늘은 양념장까지 더해서 감칠맛 나는 요리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게요!

 

 

준비해 주세요!

 

꼬막 1kg

굵은소금 1큰술
간장 6큰술
파 조금
매실진액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맛술 1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1. 꼬막 세척

큰 볼에 꼬막과 물을 붓고 굵은소금 1큰술을 넣은 뒤에 진흙과 이물질이 제거될 수 있도록 손으로 박박 문질러 줍니다. 깨끗한 물이 될 때까지 문질러 씻어주면 됩니다. 보통 조개류는 소금물에서 해감을 해주는데 따로 해감을 해주지 않고 손으로 박박 문질러주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이물질이 제거됩니다.

300x250

 

 

 

 

 

2. 꼬막 삶기

냄비에 물을 붓고 꼬막을 넣어줍니다. 물은 꼬막이 잠길 정도로 부어주면 되고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여주도록 합니다. 위에 거품이 생기면 이물질이 있는 거품을 걷어서 버려주고 나중에 껍질이 잘 까질 수 있게 한쪽 방향으로 저으며 삶아줍니다. 조개의 입이 벌어지면 다 삶아진 것으로 체에 밭쳐 꺼내주면 됩니다. 

 

 

 

 

 

3. 양념장 만들기

간장 6큰술, 파 조금을 썰어 넣고 매실진액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맛술 1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섞어준 다음에 잘 삶아진 꼬막의 껍데기를 벗기고 찍어 먹거나 윗부분에 얹어서 드시면 됩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운 꼬막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또 먹고 싶을 만큼 달짝지근하고 쫄깃한 식감의 꼬막이었는데요, 특별한 것을 넣지 않아도 본재료만으로도 이런 맛을 낸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식재료 본연의 맛으로만 낸 음식은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데 제철 식재료는 더더욱 건강에 이로우니 제철에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있다면 한 번쯤은 먹어보는 것도 삶의 즐거움이 된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영상으로 만나보고 싶다면!
유튜브/인스타그램 : 홍시언니(@jewelry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