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냉이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냉이는 봄 하면 생각나는 나물 중에 하나인데요, 따뜻해진 날씨와 더불어서 산책을 하다 보면 길 곳곳에서 냉이를 만나볼 수 있는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수많은 식물들이 있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데요, 아무래도 단지에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약을 뿌리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은 향긋한 냉이를 넣은 된장찌개를 만들어볼 예정인데요~ 재료에 힘주지 않아도 냉이만으로 봄이 느껴지는 찌개를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멋진 재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게요!
 
 
 

준비해 주세요!

 
냉이 100g
다시마
양파 1/2개
무 조금
대파 조금
감자 2개
두부 반모
된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멸치가루 1큰술
 
 
 
 

1. 냉이 손질

냉이에 있는 누런 잎이나 부산물들을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서 깨끗하게 3번 정도 헹구듯이 씻어줍니다. 아무리 깨끗한 냉이를 샀다고 해도 작은 이물질들이 있을 수 있기에 깨끗하게 씻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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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물 내기

냄비에 물 1.5L를 넣고 다시마 2장을 넣어준 뒤에 10분 정도 끓여줍니다. 다시마 물이 우러나오면 다시마를 꺼내주고 된장 1큰술을 크게 넣어 풀어줍니다.
 

 
 
 
 
 

3. 단단한 재료 넣기

무를 조금 얇게 썰어 냄비에 넣어주고 양파 1/2개도 깍둑 썰어서 넣어줍니다. 감자가 있다면 감자도 2개 깍둑썰어서 넣고 멸치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함께 넣어 섞은 뒤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4. 연한 재료 넣기

단단한 재료들이 어느 정도 익으면 두부 반모를 썰어 넣고 파를 조금 썰어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아주고 다시 끓어오르면 오늘의 주인공인 냉이를 넣어주고 한소끔 다시 끓여주어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향긋한 냉이 된장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사진만으로도 봄내음이 전달되는 느낌이네요^^ 요즘은 기술이 참 많이 발달해서 꼭 제철에만 음식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요 냉이는 봄 하면 딱 떠오르는 봄의 정령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약간 쌀쌀해진 오늘 봄내음 가득한 냉이 된장찌개와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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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인스타그램 : 홍시언니(@jewelry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