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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제철 취나물 무침 제대로 삶는법 보관법

by 홍시언니 :) 2024.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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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취나물 무침 제대로 삶는법 보관법

 
취나물이 또 향긋하게 저희를 불러주니 또 맛있게 무쳐줘야겠지요. 취나물은 3월에서 5월까지 나는 식재료로 쌉싸름한 맛과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어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는 없지만 나물, 채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가 참 좋답니다. 취나물은 참취, 곰취, 미역취 등 6-70여 가지가 되는데 보통 우리 곁에서 만날 수 있는 식재료는 참취로 알려져 있습니다. 취나물은 줄기가 조금 억센 편이기에 삶을 때도 조금 더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그럼 삶는 법부터 무침까지 바로 알려드릴게요!
 
 

준비해 주세요!

 
취나물 250g
굵은소금 1큰술

맛소금 2/3작은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2큰술

 
 

1. 취나물 삶기

취나물은 깨끗한 물에서 2번 정도 씻어준 뒤에 냄비에 물을 끓이고 물이 끓어오르면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은 뒤에 취나물을 넣어줍니다. 취나물은 줄기가 조금 억센 편이어서 다른 나물을 삶을 때보다 1-2분 더 저어주며 삶아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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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분/보관

삶은 취나물은 찬물에 2번 정도 찬물에 헹궈주고 물기를 짜줍니다. 이렇게 삶은 뒤에 물기를 꼭 짜서 소분해서 비닐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 보관해 두면 먹고 싶을 때마다 행동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3. 간 맞추기

물기를 꽉 짜둔 취나물 250g에 볼에 넣고 맛소금 2/3작은술을 넣고 조물조물 밑간을 해줍니다. 소금이 취나물에 스며들면 간이 조금 심심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가감해 줍니다. 
 

 
 
 
 
 

4. 마무리

간이 어느 정도 입맛에 맞으면 이제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마무리해줍니다. 
 

 
 
 
 
 
 
 
 
 
 

 
푸릇푸릇 향긋한 취나물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쌉싸름한 맛에 살짝만 간을 해서 참기름과 깨소금을 더해내면 그 고소한 맛이 옆집까지 풍겨지는데요, 아이들도 못 참고 한 입만 하고 오게 된답니다. 시금치나물도 같은 양념을 사용하지만 취나물은 특유의 향이 있기에 더 옛날 맛이 나고 그러네요^^ 취나물은 한 번에 삶아두었다가 소분해서 냉동해 두면 그 옛날 맛이 그리울 때마다 꺼내 먹기 좋아요. 하지만 저는 냉동보다는 있을 때 다 소비하기 위해 노력한답니다. 그래야 영양가도 더 있고 향도 더 풍부하니까요~ 그럼 오늘도 향긋한 반찬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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