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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제철 마늘종 볶음 황금레시피 밑반찬 마늘쫑 추억의 음식

by 홍시언니 :)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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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마늘종 볶음 황금레시피 밑반찬 마늘쫑 추억의 음식

 

곧 장마가 온다는데요, 더운 날씨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런 날씨에는 음식을 잘 먹어야 되는 거 잘 아실 거예요~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제철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이랍니다. 오늘은 어릴 때 먹었던 마늘종볶음을 해볼 예정인데요, 이 마늘종은 4월에서 6월이 딱 제철이에요. 오랜 기억을 더듬어서 엄마가 많이 해줬던 그 맛을 재현해 볼 건데 아이들도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참 맛있는데 말이에요. 그럼 옛날 그 맛 그대로 추억의 음식, 마늘종 볶음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준비해 주세요!

 

마늘종 600g
굵은 소금 1큰술
물 200ml
간장 4큰술
맛술 2큰술
청주 1큰술
매실액기스 2큰술
식용유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올리고당 4큰술
멸치 한줌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1. 마늘종 데치기

마늘종은 깨끗이 씻어서 5-6센티 정도의 길이로 썰어준 뒤에 끓는 물에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마늘종을 넣어줍니다. 푸릇해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저어주다가 체에 밭쳐 건져줍니다. 바로 따뜻하게 볶아낼 거라 찬물 샤워는 안 해줘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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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념하기

팬에 물 200ml를 넣고 간장 4큰술, 맛술 2큰술, 청주 1큰술, 매실진액 2큰술, 식용유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올리고당 4큰술을 넣어 섞은 뒤에 데쳐둔 마늘종을 넣어 볶아주다가 부드러워지도록 잠시 뚜껑을 닫아줍니다.

 

 

 

 

 

 

3. 마무리

간을 보고 입맛에 맞으면 멸치를 한 줌 넣고 볶아주다가 마늘종에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다시 뚜껑을 닫아줍니다. 멸치도 부드러워지면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마무리해 줍니다. 

 

 

 

 

 

 

 

 

 

 

 

이렇게 마늘종 볶음을 완성해 보았는데요, 어릴 때 먹던 딱 그 맛이 나왔네요^^ 어렸을 때 먹었던 음식 중에 정말 엄마의 손 맛을 구현하지 못할 때가 대부분인데 이 마늘종은 그때 딱 그 맛이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아이들도 시골냄새가 난다면서 할머니 생각난다고 그러네요~ 마늘종에 양념이 촉촉이 배어 들어 한입 먹으면 양념이 입안을 감도는데 흰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끝내준답니다. 그럼 맛있는 반찬 만들어드시고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