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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다슬기국 끓이는법 근대 다슬기 부추 된장국 만들기 제철 다슬기 보관방법

by 홍시언니 :)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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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국 끓이는법 근대 다슬기 부추 된장국 만들기 제철 다슬기 보관방법

 

이제 장마철로 접어드는데요, 장마가 끝나고 나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거예요. 몸도 마음도 지치기 전에 건강함과 에너지를 채워두어야 그것도 모두 이겨낼 수 있겠죠? 오늘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다슬기로 다슬기 된장국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제철을 맞이한 근대와 다슬기를 함께 넣으면 시원하고 건강에도 좋은 국이 완성되는데요, 저는 작년에 받은 다슬기를 소분하여 냉동해 두었다가 오늘 근대와 함께 끓여보겠습니다. 그럼 건강과 입맛을 잡아줄 다슬기국 만들기~ 바로 시작해 볼게요!

 

 

 

준비해 주세요!

 

다슬기 150g
근대 400g
된장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파 1개
부추 한 줌
다시마

 

 

1. 다슬기 준비

다슬기는 요즘 제철이라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한데요, 다슬기를 한번 삶아준 뒤에 껍질을 까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냉동해 둔 다슬기를 전날 꺼내서 해동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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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근대 데치기

근대는 잎과 줄기가 뻣뻣해서 한번 데쳐서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대는 흙이 묻어있는 줄기 끝부분을 잘라주고 깨끗이 씻어준 뒤에 끓는 물에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근대를 함께 넣어 데쳐줍니다. 줄기가 부드러워지면 꺼내서 찬물에 헹궈주면 데치기 완성!

 

 

 

 

 

 

3. 육수 준비

물 2L에 다시마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저는 예전에 가리비를 찔 때 나왔던 육수를 그냥 버리기 아까워서 따로 냉동해 보관해 두었다가 함께 사용해 주었는데 그냥 물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주어도 훌륭한 육수가 만들어집니다.

 

 

 

 

 

 

4. 된장 넣기

육수가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빼주고 된장 2큰술을 크게 넣어 풀어줍니다. 된장이 다 풀어지면 데쳐서 썰어둔 근대를 넣어주고 다시 국이 끓어오르면 간을 보아 필요하다면 국간장 1큰술을 넣은 뒤 다진마늘 1큰술을 넣어 줍니다. 

 

된장 2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5. 다슬기 넣기

다시 국이 끓어오르면 다슬기만 건져 넣어주고 끓어오르면 나머지 다슬기 물을 넣어줍니다. 다슬기살만 넣어주어도 되고 있다면 다슬기 물까지 넣어주시면 됩니다.

 

 

 

 

 

 

6. 부추 넣기

다시 끓어오르면 파를 1개 썰어서 넣어주고 다 끓으면 그릇에 국을 덜고 먹을 만큼 부추를 썰어 위에 얹혀줍니다. 부추는 색감과 식감이 살아있는 상태로 넣어주시면 더 풍미가 살아납니다. 그래도 맛이 부족하다면 미원을 살짝 넣어주세요!

 

 

 

 

 

 

 

 

 

 

 

 

 

부추를 함께 끓이지 않고 올려주었더니 더 푸릇하니 맛있어 보이네요^^ 부추는 연해서 국의 뜨거운 열기에 금방 부드러워지니 나중에 넣으셔도 무관합니다. 오늘은 근대 다슬기 된장국을 만들어보았는데요, 다슬기는 찬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더운 날에 열을 식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뜨거운 국이지만 그야말로 시원하다는 말이 찰떡인 국이네요~ 그럼 제철 음식으로 건강도 챙기시면서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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