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국수 황금레시피 양념장 만드는법
날이 더워지면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을 찾게 되는데요, 그때 함께 옆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비빔냉면입니다. 기본 냉면처럼 시원한 국물은 없지만 조금 더 자극적인 맛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딱이고 몸을 차갑게 해주는 메밀면과 몸을 데워줄 뜨끈한 국물이 사라진 것만으로도 여름에 찾게 되는 별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 매운 것을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하니 더위에 지친 우리에게 비타민 같은 활력을 주는 비빔냉면이지만 요즘 냉면 한 그릇이 1만 원을 훌쩍 넘겨 2만 원 가까이하다 보니 이제는 서민 음식이 아니라 고급요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늘은 그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비빔국수를 집에서 만들어보도록 할게요!
준비해 주세요!
소면
오이
간장 3큰술
고추장 2큰술
매실진액 2큰술
설탕 4큰술
식초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깨소금
1. 양념장 준비
그릇에 간장 3큰술, 고추장 2큰술, 매실진액 2큰술, 설탕 4큰술, 식초 3큰술,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맛을 보아 기호에 맞게 재료를 가감해 줍니다.
2. 고명 준비
오이 1/2개를 얇게 채 썰어 준비해 줍니다. 오이는 여름 국수에 넣으면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데 그 외에 더 추가하고 싶은 재료가 있다면 자유롭게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이번에 오이와 더불어 만들어두었던 전을 고명으로 더해주려고 합니다.
고기전 만드는 방법 ▼
3. 국수 삶기
국수는 소면으로 준비했고 인원수에 따라 끓는 물에 넣어 삶아줍니다. 중간중간 거품이 일어 넘칠 것 같으면 찬물을 조금씩 넣어주고 이렇게 2-3분 정도 삶아준 뒤에 다 익으면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4. 마무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1큰술씩 떠내어 면과 함께 섞어주는데 너무 많이 넣으면 짜고 매울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저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데 1그릇에 1큰술 반 정도 넣었더니 딱 알맞게 매웠습니다. 여기에 깨소금 1큰술, 참기름 조금을 두른 뒤 썰어둔 오이와 고기 전을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비빔국수가 완성되었는데요, 위에 고기전까지 올려서 더 먹음직스럽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렇게 전과 함께 먹으면 매운맛이 중화되어 더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고 단백질이 추가되어 영양면으로도 더 완벽에 가까워집니다. 양념장이 조금 매운 편이라 국수에 비벼 놓으면 색은 조금 흐린 듯 하지만 맛은 아주 매콤하더라고요~ 그날 사용하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등의 수확물에 따라서 그 맛이 살짝씩 바뀌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그래도 다들 맛있게 먹어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럼 비빔국수 드시면서 스트레스도 푸시고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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