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스빈또 수세미 더 저렴한 바우젠 수세미 탄냄비 제거방법 쉽게 닦는법

 

코스트코 스빈또 수세미 더 저렴한 바우젠 수세미 탄냄비 제거방법 쉽게 닦는법

 

코스트코에서 유명한 제품인 스빈또 수세미는 스웨덴의 국민수세미로 통하는데요, 잘못 요리해서 냄비가 타버리거나 오래된 음식자국, 그을림 등을 손쉽게 닦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스빈또 수세미와 비슷한 바우젠 수세미인데요, 이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캐시딜에서 200g을 109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무료배송이고요, 스빈또 수세미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데 찾아보니 최저가 100g에 6740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같은 용량으로 비교해 보면 바우젠 수세미가 1290원 정도 저렴한 셈이네요^^ 이렇게 소모품인 경우에는 비슷한 성능이라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겠지요~

 

 

 

마침 2년 정도 사용한 프라이팬이 다 된 것 같아 바꾸기 전에 한번 닦아나 보자 하고 바우젠 수세미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 수세미는 부드럽고 미세한 철수세미가 스테인리스 냄비에 스크래치를 내지 않고 딱 그 탄부분만 지워주는데 세제가 내장되어 있어 따로 세제를 사용할 필요 없이 살짝 물을 묻혀 사용하면 끝입니다. 필요한 만큼만 잘라서 사용해 주었고요, 주의할 점은 고무장갑을 끼고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맨손으로 사용하면 손에서 쇠 냄새가 날 수 있고 또 작은 상처가 날 수도 있답니다. 맨손으로 사용해도 상처가 나지는 않았지만 손톱 밑이 거뭇하게 되니 장갑 착용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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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더러움이 축적된 것이 보이는데 이대로 사용하니 달걀프라이만 해도 눌어붙어버려서 다른 요리는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몇 번 문질러주니 맨 윗부분은 깔끔하게 은빛을 되찾았고 누렇게 되었던 프라이팬 바닥도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프라이팬 내부도 깨끗해져서 거뭇한 그을음으로 보이지 않던 벌집 문양이 선명해졌습니다.

 

 

 

손이 잘 들어가지 않는 손잡이 부분까지 완벽하게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성공적입니다. 여기에 바로 달걀프라이를 요리했는데요, 과감하게 식용유를 생략하고 올려보았습니다. 뒤집기 전에 가슴이 쿵쾅쿵쾅 10분 여의 나의 노력에 대한 결과는 어떨지?

 

 

결과는 성공입니다^^ 달걀프라이를 뒤집었는데 처음 프라이팬을 샀을 때처럼 뽀송한 뒷면을 보여주네요~ 이게 쓰다 보면 식용유를 두르지 않고는 저렇게 나오기 점점 힘들어지는데 2년 만에 다시 태어난 프라이팬입니다. 이렇게 되면 당분간은 프라이팬을 사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요리를 하다 보면 자꾸 용품들에 욕심이 생기고는 하니 참 큰일입니다. 그럼에도 오늘은 바우젠 수세미를 사용해서 뿌듯한 결과를 보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이 수세미는 철 성분이 들어있어서 물을 묻힌 채 오래 두면 녹슬어버리니 사용 후에 바로 버려주셔야 해요.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조심스레 사용해 준다면 주방에 깨끗함과 효율성을 고루 주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되어줄 거예요^^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깨끗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