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고등어 요리 황금레시피 양념장 레시피 만드는법

 

고등어조림 맛있게 하는 방법 고등어 요리 황금레시피 양념장 레시피 만드는법

 
얼마 전에 트레이더스에 갔는데 고등어가 정말 실하더라고요. 예전에 시장에서 샀을 때는 조금 작은 듯했는데 정말 외국의 물고기처럼 큼직하니 이건 안 살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고등어를 산 김에 어릴 때 엄마가 많이 해줬던 고등어조림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아이들 어렸을 때도 많이 해줬었는데 커서는 먹을 것도 많고 다양해져서 이 시골맛이 그득한 고등어조림은 오랜만에 하게 되었네요^^ 이전에 김치 고등어찜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김치가 들어가지 않아서 더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고등어 김치찜 황금레시피 맛있게 하는 방법

 

 
 

준비해 주세요!

 
고등어 2마리
양파 1개
물 200ml
생강청 1작은술
맛술 2큰술
소주 2큰술
파 2개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국간장 1큰술
후추

 
 
 

1. 고등어 손질

고등어는 내장이 손질되어 있는 것으로 준비했고요, 머리와 꼬리 부분을 자른 뒤에  2-3등분 해서 남은 내장을 제거합니다. 남은 내장을 깨끗이 제거해야 비린내가 적어요~ 고등어가 조금 짜게 간이 되어 있다면 물에 5분 정도 담가주고 그렇지 않다면 그대로 헹궈서 가시를 제거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300x250

 
 
 
 
 

2. 양념 만들기

그릇에 물 200ml, 생강청 1작은술, 맛술 2큰술, 소주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국간장 1큰술, 후추 조금 넣고 파 2개를 잘게 썰어서 함께 섞어줍니다. 생강과 소주를 넣으면 비린맛을 잡을 수 있어요~ 맛을 보아 조금 부족하면 미원을 살짝 넣어주세요. 오랜만에 하니 국간장을 깜빡해서 나중에 넣었네요^^
 

 
 
 
 

3. 끓이기

끓을 동안 고등어가 타지 않도록 양파 1개를 얇게 썰어서 냄비에 깔아준 뒤에 그 위에 고등어를 놓고 양념을 부어줍니다. 양파 다음 고등어 그리고 양념, 남은 고등어 또 그 위에 양념입니다. 이제 냄비의 뚜껑을 닫고 고등어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고등어조림이 완성되었는데요, 생선이라 금방 익어서 오래 조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어렸을 때 먹였던 거라 생각나지 않는다고 했던 아이들도 먹어보더니 '아! 이맛 알아~'하고 아는 척해주었을 때 정말 기뻤는데요, 어렸을 때 기억을 아이들이 하지 못한다고 해도 어떤 감각기관에는 저장이 되어 있으니 역시 잘 먹이고 잘 키우고 해야 한다는 것을 또 새삼스럽게 깨달았네요^^ 우리 손주들도 커서 제가 해준 음식 잘 기억 못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해주고 또 해주렵니다~ 그럼 오늘도 가족들과 함께 오손도손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영상으로 만나보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