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가을 무생채 맛있게 하는법 초무침 황금레시피
올해는 유난히 식재료가 비싸서 걱정이 많았는데 김장철이 되니 그래도 배추, 무 값이 조금 떨어져서 다행이에요~ 저희 집은 쌀 때 미리 주문을 해놔서 요즘 시가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하기는 했어요^^ 1년 동안 먹을 거라 아무래도 이래저래 신경을 더 쓰게 됩니다. 김장철에 배추김치며, 깍두기, 겉절이도 만들지만 가장 손쉽게 밥반찬으로 딱인 것은 무생채만 한 것이 없어요~ 이전 포스팅에서는 액젓없이 깔끔하게 무생채를 만들어보았는데 이번에는 액젓을 넣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식당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따라와 주세요!
준비해 주세요!
무 1개
멸치액젓 3큰술
매실진액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 조금
고춧가루 4큰술
식초 1큰술
소금 1큰술
볶은 참깨 2큰술
파 1개
1. 무 절이기
무 1개를 깨끗이 씻은 뒤에 얇게 채 썰어줍니다. 채 썰은 무에 소금 1/2큰술을 넣고 살짝 절여주는데요, 20분 정도 절였다가 한번 더 뒤집어서 20분 더 놔두시면 됩니다.
2. 양념하기
절인 무에서 물이 조금 나오는데 꽉 짜주시고 양푼에 무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멸치액젓 3큰술, 매실진액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 조금을 넣고 고춧가루 4큰술, 식초 1큰술, 소금 1/2큰술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맛을 보며 부족한 것이 있다면 추가해 주세요.
3. 마무리
맛이 알맞게 되었다면 파 1개를 썰어서 넣어 버무리다가 볶은 참깨 2큰술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아무리 해도 맛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시면 미원 아주 조금 넣어주세요.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이렇게 식당 비법의 무생채가 완성되었는데요, 회전율이 빠르게 돌아가는 식당에서는 무생채가 딱 맛있게 부드러워질 때까지 기다릴 수 없기에 이렇게 소금에 절이고 액젓을 사용한답니다^^ 저희 집 사람들은 무의 풋맛을 좋아해서 거의 액젓없이 무생채를 만드는데 가끔은 이렇게 바로 먹을 수 있는 무생채를 만들기도 한답니다. 액젓을 넣으면 훨씬 감칠맛이 살아나서 요리하는 사람만 아는 자꾸 집어먹게 만드는 마력의 무생채로 거듭나요~ 싱싱한 무로 아주 간단하게 무생채 만들어 드시고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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