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꼬치 소스 황금레시피 아이 간식

 

떡꼬치 소스 황금레시피 아이 간식

 

가끔은 떡볶이 같은 분식이 당기는데요, 오늘은 분식집의 꽃! 떡꼬치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떡꼬치는 우리 막내딸이 무척이나 좋아해서 아주 옛날에 만들어보려고 했었는데 그때 기름이 너무 튀어서 깜짝 놀란 뒤로는 만들기를 포기했던 과목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정말 분식집처럼 만드려고 기름을 가득해서 튀기려 하다 사달이 났는데 이번에는 팬에 기름을 둘러 부치듯이 구워 큰 사고 없이 잘 만들어졌습니다^^ 그럼 그 맛있는 떡꼬치 바로 만들어볼게요!

 

 

 

준비해 주세요!

 

떡볶이 떡

식용유
케찹 3큰술
물엿 3큰술
설탕 1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1. 양념 준비

그릇을 준비하여 케첩 3큰술, 물엿 3큰술, 설탕 1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저는 마늘을 좋아해서 듬뿍 넣었는데 마늘향을 싫어하시면 조금 덜 넣어주셔도 되고 덜 꾸덕하게 하려면 고추장을 조금 덜어주시면 됩니다.

300x250

 

 

 

 

 

2. 떡 굽기

떡볶이 떡을 적당한 크기로 준비하여 꼬치에 꽂아줍니다. 말랑한 떡이라면 바로 꽂아 사용하고 딱딱한 떡이라면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사용합니다. 다 준비되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3. 소스 바르기

떡을 구웠던 팬에 소스를 넣고 잠시 볶아주다가 마늘향이 올라오고 소스가 조금 꾸덕해지는 느낌이 들면 떡꼬치에 소스를 발라줍니다. 소스가 충분히 짭짤해서 많이 바르지 않아도 맛있어요^^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떡꼬치가 완성되었는데요, 역시 한개만 먹어서는 부족합니다. 막내딸 생일에 맞춰 떡꼬치로 케이크를 만들어주었는데 초등학생 조카들이랑 서로 먹는다고 경쟁이 붙었네요^^ 아이들 입에도 맵지 않아서 모두가 간식으로 먹기에도 정말 좋아요~ 양념은 조금 많이 해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떡만 구워서 사용하기에 참 좋으니 너무 많이 했다고 난감해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