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호박잎 찌는 법 손질법 (ft. 쌈장 맛있게 만드는 법)

 

 

가을 호박잎 찌는 법 손질법 (ft. 쌈장 맛있게 만드는 법)

 

가을에는 먹을거리가 정말 풍부한데요, 가을에는 호박잎마저도 달고 맛있습니다. 호박이라 하면 크고 울퉁불퉁한 모습으로 인해 못난 얼굴을 지칭하기도 하지만 호박은 미용에 꽤나 효용이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 부은 얼굴을 관리해야 할 때는 호박 차를 즐겨마시고는 합니다. 호박잎도 건강에 좋은 면들이 많은데 특히 식이섬유가 정말 풍부해서 오늘 알려드리는 찌는 법으로 쌈을 싸서 먹는다면 그동안의 변비는 바로 해결될 거예요. 그럼 호박잎 손질법부터 찌는 법, 그리고 곁들일 수 있는 쌈장까지 쉼 없이 달려보겠습니다. 

 

 

 

 

 

준비해 주세요!

 

호박잎

- 쌈장 재료 - 
집된장 크게 3큰술
고추장 크게 1큰술
매실 액기스 5큰술
들깻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쪽파 조금

 

 

 

 

1. 호박잎 손질

호박잎처럼 줄기가 있는 재료는 너무 질기거나 하면 오히려 소화를 방해할 수 있기에 껍질을 벗겨 손질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호박잎의 줄기 끝 부분을 손톱으로 톡 꺾은 뒤에 잎 쪽으로 당겨내면 자연스럽게 껍질을 벗길 수 있습니다. 한 잎에 한 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둥근 줄기를 돌려가며 남은 껍질들을 벗겨줍니다. 

 

 

 

 

 

 

2. 호박잎 삶기

손질을 끝낸 호박잎을 깨끗이 씻어준 뒤에 냄비에 물을 1/3 가량 채운 뒤에 찜용 체반을 넣고 그 위에 호박잎을 쌓아 올려 넣습니다. 호박잎의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호박잎 자체가 얇기 때문에 센 불에서 10-15분 정도만 삶아주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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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쌈장 만들기

이제 호박잎 쌈에 곁들일 쌈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주재료가 되는 집된장을 크게 3큰술 넣은 뒤 고추장을 크게 1큰술 넣어줍니다. 그리고 매실액기스 5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들깻가루 1큰술을 넣은 뒤 쪽파를 조금 썰어 넣고 참기름 1큰술과 깨소금 1큰술을 넣어 섞어주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호박잎 쌈과 쌈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워낙 양을 많이 하고 있어서 오늘 함께한 호박잎과 쌈장은 필요한 양에 따라서 잎을 삶는 시간이나 쌈장의 재료를 조절할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호박잎도 엄청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쌈을 먹다 보면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요, 쌈장은 먹을 때마다 덜어먹으면 상하지도 않고 오랫동안 먹을 수 있으니 한번 해둘 때 많이 해둬도 상관없답니다. 오늘은 그냥 이 자체로도 건강한 한 끼가 되었는데요, 깊어가는 가을 달달한 쌈채소로 맛도 건강도 챙기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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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인스타그램 : 홍시언니(@jewelry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