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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무생채 맛있게 하는 법

by 홍시언니 :)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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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 맛있게 하는 법

 

가을 무가 맛있는 것은 다 아시죠~ 무는 어떤 음식을 해도 맛있지만 가을 무는 정말 그냥 생으로 먹어도 단맛이 흠뻑 배어 나오는 것이 매력입니다. 가을무는 인삼보다 좋다는 말이 있듯이 가을에 나는 무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이로운 식재료입니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만으로 식단을 구성해도 건강을 따라오기 마련이니까 말입니다. 오늘은 통통하게 잘 자란 가을 무로 무생채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준비해 주세요!

 

무 1개
쪽파 조금
다진 마늘 1큰술
갈은 생강 조금
매실진액 3큰술
소금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깨소금 3큰술

 

 

 

 

 

 

1. 무 채썰기

무 1개를 깨끗이 씻어준 뒤에 윗둥을 썰어낸 뒤에 얇게 썰어줍니다. 그리고 썰린 채로 가지런히 층을 주어 얇게 채 썰어 줍니다. 너무 얇아도 식감이 사라지기에 2-3mm의 두께 정도면 적당합니다. 채 써는 것이 목적이기에 이렇게 하는 방법이 어렵다면 채 써는 도구를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무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2. 양념하기

썰은 무를 큰 볼에 담아주고 쪽파도 조금 썰어서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1큰술, 갈은 생강 조금, 매실 진액 3큰술, 소금 1큰술, 고춧가루 3큰술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무생채를 무치고 하루 이틀 두면 물이 생기면서 짠맛을 함께 빼가기에 간이 아주 약간 짠 정도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을 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미원을 정말 아주 조금만 추가해 주세요. 간이 다 맞으면 깨소금 3큰술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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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하게 무생채가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가을 무로는 뭘 해도 맛있지만 날 것 그대로의 향을 바로 느낄 수 있는 음식은 무생채 만한 것이 또 없습니다. 잘 버무려진 무생채를 고슬고슬한 흰 밥에 넣고 참기름을 휘릭 둘러서 비벼 먹으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한 끼가 됩니다. 다들 아는 맛이라 더 참기 힘든 유혹이네요.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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