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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배추 절이는 법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 법 양념만들기

by 홍시언니 :)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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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절이는 법 배추김치 맛있게 담는 법 양념만들기

 
다들 김장 담그고 계신가요? 저희 집은 다음 주로 잡혀있는데요, 요새 작게 작게 농사를 짓는 지인분들이 많아서 배추 몇 포기를 미리 얻어왔습니다. 본격적인 김장은 전문 판매점에 미리 주문을 해둔 상태이고 이번에는 5 포기 정도만 소박하게 담아보려고 합니다. 조금조금 김치를 하다 보니 김장을 하기 전에 김치 냉장고가 다 차버릴 것 같지만 너무 많아지면 주변에 나눠주거나 김치로는 굉장히 다양한 요리가 나오니까 맛있는 음식을 해 먹어도 좋겠네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준비해 주세요!

 
배추 5 포기
굵은소금 4kg
물 4L

매실진액 200ml
멸치액젓 250ml
찹쌀풀 200ml

새우젓 2큰술
멸치원액 3 국자
소금 2큰술
고춧가루 1kg
마늘 + 생강 2큰술 반
(마늘 2통, 생강 2개)
대파 2개
쪽파 2/3단
무 4개

 
 
 

1. 배추 절이기

배추 밑동 부분을 4 등분해서 한쪽에 두고 물 4L에 굵은소금 2kg을 섞은 물에 손질한 배추를 적셔주듯이 담갔다 빼줍니다. 이제 마른 상태의 굵은 소금 2kg을 소금물에 담궜다 뺀 배추의 잎 안쪽으로 켜켜이 뿌려 넣습니다. 모든 배추를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하고 그대로 4시간을 절여줍니다. 4시간이 지나면 다른 대야에 위에 있는 배추부터 아래쪽으로 놓은 뒤 4시간 더 절여줍니다. 위쪽에 있던 배추를 더 절여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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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뒤 뒤집기
(위의 배추는 아래로, 아래 배추는 위로)
 
 

 
 
 
 
 

2. 채소 준비

김치에 들어갈 무를 채 썰어 준비해 줍니다. 채칼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채 썰때 힘을 주어야 깨끗하게 단면이 나오는데 손이 다칠 수 있으니 안전을 우선시해서 썰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파 2개를 어슷하게, 쪽파 2/3단을 크게 크게 썰어줍니다. 다진 마늘과 간 생강도 필요한데 마늘 2통, 생강 2개를 함께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3. 양념 만들기

채를 썬 무와 대파, 쪽파를 함께 넣고 매실진액 200ml, 멸치액젓 250ml, 새우젓 2큰술, 생강과 마늘 간 것 2큰술 반, 멸치원액 3 국자, 찹쌀풀 200ml, 소금 2큰술, 고춧가루 1kg을 넣고 버무려 줍니다. 이때도 맛이 나지 않을 경우에 미원을 정말 살짝만 추가해 주세요. 찹쌀풀은 다른 포스팅에서 했었기에 그 포스팅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찹쌀풀 만들기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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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배추에 속 넣기

총 8시간 절여진 배추가 잘 절여진 것이 확인되면 더 짜지지 않게 물로 헹궈준 뒤에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요새는 절임배추를 사서 이 과정을 생략하는데 굉장히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절임 배추에 준비한 양념을 넣어 줍니다. 배추 속을 넣을 때는 한 잎 한 잎 막혀있는 밑동 쪽으로 넣어주어야 속까지 양념이 잘 스며들게 됩니다. 마지막에는 맽 겉잎으로 전체를 싸준다는 느낌으로 한번 감싼 뒤에 김치 통에 넣어 주면 됩니다. 
 

 
 
 
 


 
 
 

 
먹음직스러운 김장 배추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베란다 같은 서늘한 곳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김치 냉장고에 넣어주면 되고요, 금방 한 김치도 바로 먹으면 또 하나의 별미가 됩니다. 김장 김치를 담아두면 1년은 마음이 든든한 느낌까지 드는데 저희 집은 본격적으로 김장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아마 김장하는 날은 전쟁이라 이렇게 미리 레시피를 남겨 봅니다. 모두 맛있는 김치 만드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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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인스타그램 : 홍시언니(@jewelry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