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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황금레시피 양념

by 홍시언니 :)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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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맛있게 담는법 황금레시피 양념

 
날도 쌀쌀해지고 슬슬 김장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11월 말에 본격적인 김장할 예정인데요, 좋은 무를 받게 되어서 몇 개만 깍두기로 담아보겠습니다. 예전에 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 적이 있었습니다. 단단하게 자란 겨울무는 수분도 많고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소화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되는 식재료입니다. 오늘처럼 깍두기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또 얇게 썰어서 뭇국으로 해 먹어도 요즘 같은 날씨에 뜨끈하게 몸의 열을 올려 면역력까지 올려줄 수 있지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뭇국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요리, 깍두기 만들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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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 주세요!

 
무 4개
쪽파 한줌
대파 1개
간 생강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반
매실진액 100ml

멸치액젓 100ml
새우젓 1큰술 반
찹쌀풀 100ml
소금 3큰술
고춧가루 250g
멸치원액 1 국자

 
 
 
 
 

1. 무 손질

무 4개를 준비해서 깨끗이 씻어준 다음에 깍둑썰기해 줍니다. 먼저, 1.5cm 두께로 슬라이스 해서 썰어준 뒤 동그랗게 단면이 잘려 나왔으면 그것을 격자로 썰어주는 방식으로 해줍니다. 아이들이 먹을 것이면 조금 작게 1cm 정도로 썰어주는 등 먹고 싶은 크기로 손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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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소 썰기

쪽파 한 줌과 대파 1개를 깨끗이 씻어주고 쪽파는 4-5cm 길이로 크게 크게 썰어주고 대파는 어슷 썰기로 썰어줍니다. 채소가 양이 많아 보이지만 양념에 버무려져 절여지고 나면 훅 줄어들게 됩니다. 
 

 
 
 
 
 

 

3. 양념하기

이제 대야처럼 큰 볼에 썰어둔 무, 쪽파, 파를 넣고 간 생강 1/2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 반을 넣어줍니다. 저는 1:2로 섞은 생강과 마늘을 2큰술 넣었습니다. 여기에 매실진액 100ml, 멸치액젓 100ml, 새우젓 1큰술 반, 고춧가루 250g, 찹쌀풀 100ml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찹쌀풀은 이전에 만들어둔 것을 사용한 것이기에 찹쌀풀 만들기는 겉절이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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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무리 간

깍두기는 두께가 있어서 조금 짜다 싶게 양념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버무려진 깍두기의 간을 보고 조금 덜 짠 느낌이 있다면 소금 3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멸치원액이 있다면 1 국자를 추가로 넣어 버무려줍니다. 그래도 맛이 덜 난다면 미원을 살짝 추가해도 좋습니다. 간이 마무리되면 김치통에 담아 하루 정도 서늘한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줍니다. 
 

 
 
 

 
 
 

 
이렇게 겨울무로 깍두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보름 정도 지나니 아주 알맞게 익었습니다. 먹어보면 다른 계절의 무보다 훨씬 알찌고 단단해서 식감이 더 오돌오돌 아삭아삭하답니다. 깍두기는 어떤 음식과도 조화가 좋아서 국밥 한 그릇 할 때도 국수나 김에만 밥을 싸 먹을 때도 무조건 함께 내어 먹으면 맛이 배가 됩니다. 곧 김장을 할 텐데요, 다치지 않게 맛있는 김치 만드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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