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by 홍시언니 :) 2024. 3. 11.
300x250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콩나물은 정말 활용도가 많은데요, 무침으로 먹기도 하고 얼마 전에는 콩나물 밥으로도 만들어봤습니다. 하지만 이게 빠지면 정말 섭섭하죠~ 콩나물 국밥은 동네에 꼭 하나 정도는 있을 만큼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언제 먹어도 깔끔하고 부담도 없을 뿐 아니라 매콤한 고춧가루를 톡톡 더해주면 얼큰하고 시원한 게 또 속 풀 때도 제격이고 말입니다. 또 콩나물 자체에 식이섬유가 많아서 장 활동도 원활하게 해 주니 안 먹을 이유가 없겠죠? 그럼 오늘은 우리에게 이로운 시원한 콩나물국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시작해 볼게요!

 

 

준비해 주세요!

 

콩나물 300g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소금 1/3큰술
새우젓 국물 1큰술
다시다 1/2큰술
파 조금

 

 

1. 콩나물 손질

콩나물은 누렇게 말라버린 끝 부분을 제거해 주고 깔끔하게 손질해 준 뒤에 깨끗한 흐르는 물에서 두 번 정도 씻어주고 건져서 한쪽에 두도록 합니다. 너무 많이 떼어내면 아까우니 끝쪽만 톡톡 잘라주세요.

300x250

 

 

 

 

 

2. 냄비에 끓이기

냄비에 물 1.5L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다가 팔팔 끓어오르면 콩나물을 넣어주고 뚜껑을 닫아줍니다. 

 

 

 

 

 

 

3. 간 맞추기

다시 끓어오르면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소금 1/3큰술, 새우젓 국물만 1큰술을 넣고 파를 조금 썰어 넣어준 뒤에 15-2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간을 보고 부족한 느낌이 있다면 다시다 1/2큰술을 넣어주세요.

 

 

 

 

 

 

 

 

 

 

 

아침에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을 콩나물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기본적으로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해서 고춧가루를 조금만 넣었는데 기호에 따라서 고춧가루를 더 넣으시면 더 얼큰한 콩나물국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뜨끈하고 시원한 콩나물국 드시고 힘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