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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향긋 바삭한 쑥튀김 만드는 법

by 홍시언니 :)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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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 바삭한 쑥튀김 만드는 법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모든 길과 산에 초록의 물결이 흐르고 있는데요, 초록을 보면 기분이 왜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더 좋은 이유는 이 봄에 아직도 먹을 음식이 많다는 것 아닐까요. 산책하다 보면 길에 이름처럼 쑥쑥 자라고 있는 쑥을 만나볼 수 있는데 오늘은 이 쑥으로 별미 중의 별미 쑥 튀김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쑥은 아토피와 같은 피부염에도 좋고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좋다고 하니 이 튀김으로 먹을 때 죄책감도 조금 덜 수 있겠고 또 천식이나 비염에도 좋은데 저희 집은 기관지가 약하고 비염이 심해서 이 쑥요리가 제격일 것 같네요^^ 그럼 향긋하고 바삭바삭한 쑥튀김을 바로 만들어볼게요!

 

 

준비해 주세요!

 

쑥 150g
튀김가루 200g
감자전분 100g

 

 

 

1. 쑥 씻기

쑥을 흐르는 물에서 2-3번 정도 씻어 준 뒤에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쑥 요리를 할때는 다 자라서 억센 잎이 아니라 여린 잎을 활용해야 쓰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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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죽 준비

볼에 튀김가루 200g, 감자전분 100g 그리고 찬물 200ml를 넣고 잘 섞어 반죽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튀겨질 때 반죽 옷이 벗겨지지 않도록 쑥에 튀김가루를 묻혀 준비해 둡니다.

 

튀김가루 200g + 감자전분 100g
찬물 200ml

 

 

 

 

 

 

3. 튀기기

강한 불로 올린 팬에 오일을 충분하게 부어준 뒤에 반죽을 살짝 떨어뜨려 튀겨지면 준비가 완료된 것입니다. 쑥에 반죽을 묻히고 반죽이 너무 흐르지 않도록 한 뒤에 팬에 올려 튀겨줍니다. 너무 오래 두면 타버리니 앞 뒤로 노릇하게 변하면 꺼내주도록 합니다.

 

 

 

 

 

 

 

 

 

 

 

 

연말도 아닌데 크리스마스 리스같은 쑥튀김 리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초록의 빛이 쑥의 향긋함을 대신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쑥 튀김은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간장을 찍어 드시면 그 풍미가 더 살아납니다. 한입 베어물변 정말 장 없이도 향긋함과 바삭함이 입속에서 향연을 이루는데 2-3개는 금방 순삭이 되어버립니다. 그날 다 소진을 못해도 다음날 먹을 때 에어프라이어 200도에서 5분 정도 돌려주면 눅졌던 쑥튀김이 다시금 바삭바삭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니 걱정 말고 만들어보세요~ 그럼 향긋함 가득 안고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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