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잎 먹는법 머위잎 된장 무침 효능

 

머위잎 먹는법 머위잎 된장 무침 효능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머위잎도 제철을 맞이했는데요, 머위잎은 염증을 완화해 주면서도 혈액순환도 개선뿐 아니라 노화방지까지 해주니 또 챙겨 먹어줘야겠지요. 제가 어렸을 때는 뒷마당 장독대 옆에 피어있는 이 머위잎을 자주 보고는 했었는데 이제는 마트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되었네요. 머위잎은 조금 쌉쌀한 맛을 내는데 생으로는 독성이 있기에 많이 먹을 경우에는 설사 등의 불편감을 느낄 수 있고 간 손상이나 피로감도 느낄 수 있으니 반드시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데쳐낸 머위잎에 된장 양념으로 구수하게 무쳐볼게요. 

 

 

준비해 주세요!

 

머위잎 300g
굵은소금
된장 2/3큰술
파
다진마늘 1작은술
매실진액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1. 머위 손질

머위 줄기에 있는 껍질을 벗겨준 뒤에 2번 정도 깨끗이 씻어줍니다. 머위 줄기에 있는 껍질을 벗겨주어야 무침으로 먹을 때 질기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기면 손끝이 검어질 수 있으니 신경 쓰인다면 위생장갑을 끼고 손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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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치기

냄비에 물을 끓이고 팔팔 끓어오르면 굵은소금 1큰술을 넣고 녹여준 뒤에 머위를 넣어줍니다. 머위의 색이 선명하게 변하면 꺼내어 체에 밭쳐 물을 버리고 찬물에 2번 정도 식히듯이 헹궈준 뒤에 물을 꽉 짜줍니다.

 

 

 

 

 

 

3. 양념하기

머위 줄기가 너무 길수 있으니 먹기 좋게 한번 정도 썰어주고 된장 2/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매실진액 2작은술, 파 조금을 썰어준 뒤에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줍니다. 맛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미원을 살짝 추가해 주세요.

 

 

 

 

 

 

 

 

 

 

 

 

 

봄을 살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인 머위잎 된장 무침이 완성되었는데요, 된장의 구수함과 머위잎의 쌉싸름함이 어우러져 계속 손이 가게 만드는 마법 같은 맛을 선사합니다. 저는 새콤한 나물무침보다 이렇게 된장으로 만든 구수한 나물이 더 좋더라고요. 자극적이지 않고 속도 편하게 만들어주고 머위잎을 이렇게 먹고 나면 장활동도 좋아져도 변비에도 좋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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