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갈이 겉절이 만드는법 얼갈이 김치 양념장 만들기
봄의 채소들도 그 모습이 기특하지만 여름에는 정말 탐스럽기 그지없는데요, 오늘은 잘 자라준 얼갈이로 겉절이를 한번 담아보려고 합니다. 요 양념장을 만들어두면 겉절이를 먹고싶을 때마다 먹을 수도 있는데요, 겉절이는 가볍게 만드는 김치라서 여름에 하루이틀 먹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매년 만들고 있지만 이번에는 정말 맛있게 되었네요^^ 아주 쉬운 얼갈이 겉절이 만들기 바로 시작해 볼게요!
준비해 주세요!
얼갈이배추 1단
굵은소금
간장 6큰술
매실진액 4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2큰술
파 1개
깨소금 1큰술
1. 얼갈이 절이기
얼갈이배추 1단을 준비해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서 굵은소금에 절여줍니다. 큰 볼에 얼갈이를 넣고 굵은소금을 뿌리고 얼갈이를 넣고 굵은 소금을 뿌리 고를 반복해서 20분 정도만 절여주세요.
2. 양념장 만들기
그릇에 간장 6큰술, 매실진액 4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맛을 보아 괜찮다면 파를 1개 썰어 넣고 참기름 2큰술을 둘러 양념장을 마무리해 줍니다. 매운맛은 고춧가루로 조절해 주세요!
3. 양념하기
절여둔 얼갈이배추는 물에 2번 정도 씻어서 짠맛을 덜어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 뒤에 양념해 둔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양념장을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조금씩 넣어 간을 보며 기호에 맞게 버무려준 뒤에 깨소금 1큰술을 넣고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얼갈이 겉절이를 만들어보았는데요, 감칠맛 나는 얼갈이김치가 자꾸만 손이 가네요^^ 조금만 만든 것이라 이틀 만에 다 먹어버리고 말았는데 너무 절이지 않아서 식감도 살아있고 만든 첫날이 아니어도 양념이 살짝 배어드니 다음날 더 맛이 좋더라고요~ 장마인데요 날이 끈적하니 상쾌함은 덜한데 다들 입맛 없으실 때 얼갈이 겉절이 하나 만드셔서 한 끼 별미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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