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김치찜 황금레시피 맛있게 하는 방법

 

고등어 김치찜 황금레시피 맛있게 하는 방법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밤낮없이 우는 매미소리를 듣고 있으면 정말 여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릴 적 마루에 앉아 매미소리를 들으며 여름을 보냈던 것이 생각나네요^^ 요즘 덥다고 몸보신하는 삼계탕 같은 음식만 먹었더니 살짝 매콤한 것이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소중하게 보관해 두었던 묵은지도 있겠다, 고등어도 있겠다 이참에 고등어 김치찜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아무리 더워도 한국인에게 이 김치는 어떻게 먹어도 보약인듯해요~ 막혔던 속이 뻥하고 뚫리는 느낌입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 볼게요!
 
 

준비해 주세요!

 
김치 2쪽
고등어 2마리
생수 200ml
김칫국물 400ml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청 1작은술
매실진액 2큰술
까나리 액젓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된장 1작은술
파 1개
양파 1개



 

1. 김치 준비

김치는 속을 조금 덜어내고 밑동 부분을 잘라준 뒤에 다른 부분은 썰지 않은 상태로 찜할 냄비에 바로 올려줍니다. 2쪽을 넓게 펼쳐 넣어준 뒤 생수 200ml를 붓고 불에 올려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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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념 준비

김치국물 400ml에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청 1작은술, 매실진액 2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된장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 준비해 둡니다. 냄비의 김치가 자작하게 익으면 넣어줄 거예요~
 

 
 
 
 
 

3. 고등어 채소 준비

고등어 2마리는 머리와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해서 준비한 다음, 양파 1개는 얇게 썰고 대파도 비슷하게 어슷 썰어줍니다. 다 똑같이 썰필요는 없고 큼직하게도 썰어서 시각적으로 다양함을 주어도 됩니다.
 

 
 
 
 
 

4. 모두 넣고 끓이기

냄비의 김치가 자작하게 익으면 고등어를 얹히고 양파를 올려준 뒤에 양념을 한국자 부어줍니다. 아래 김치를 위로 올려 고등어를 덮어 푹 익을 수 있도록 해주고 그 위에 파를 올린 뒤 양념을 모두 부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불로 줄여서 2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칼칼한 고등어 김치찜이 완성되었습니다. 더 매운맛을 원하시면 고춧가루를 더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고등어 김치찜 만으로도 근사한 식탁이 완성되었는데요, 이 요리 하나만 있어도 모든 가족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은 장소가 되어버리잖아요~ 오늘도 아껴두었던 묵은지 덕분에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또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그럼 여러분도 사랑하는 분들과 따뜻한 마음 나누며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