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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고구마빠스맛탕 만들기 설탕시럽 겉바 속촉

by 홍시언니 :)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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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빠스맛탕 만들기 설탕시럽 겉바 속촉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평일에도 어떻게 잘해 먹나 고민하지만 주말에는 더 고민이 많아요^^ 산지직송 보다가 고구마로 간단하게 간식을 해 먹고 싶어서 고구마빠스맛탕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고구마빠스는 설탕시럽으로 겉면을 입혀서 더 바삭한 식감을 주는데요, 부드럽게 원하시면 올리고당이나 물엿으로 입히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설탕으로 하면 탕후루 식감도 나서 아이들도 참 좋아한답니다. 그럼 바로 만들어볼게요!

 

 

준비해 주세요!

 

고구마 4개
설탕 5큰술

오일

볶은 땅콩

 

 

1. 고구마 손질

고구마는 깨끗이 닦은 뒤 껍질을 벗겨주고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고구마의 껍질을 깨끗이 닦았다면 껍질 째 그냥 사용하셔도 무방하며, 더 빠르게 익히고 싶으신 분들은 조금 더 얇게 준비해 주세요.

 

 

 

 

 

 

2. 고구마 익히기

프라이팬에 오일을 충분히 두르고 고구마를 올려 튀겨줍니다. 모든 면이 노릇하게 익도록 해주는데 이렇게 프라이팬에서 하기 번거롭다면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 10분 정도 구워주시면 됩니다.

 

 

 

 

 

 

3. 설탕 시럽

고구마가 다 익으면 체에 밭쳐 꺼내고 새 프라이팬에 설탕 5큰술, 같은 양의 오일을 넣고 서서히 녹여줍니다. 오일은 고구마를 튀겼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프라이팬을 교체하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4. 마무리

설탕이 다 녹으면 고구마를 팬에 부어 설탕 시럽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해주고 하나씩 종이포일에 간격을 두고 꺼내줍니다. 견과류가 있다면 뿌려주세요. 저는 땅콩을 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고구마빠스맛탕을 완성했는데요, 빠스는 중국에서 설탕시럽의 디저트를 만들 때 늘어나는 설탕이 마치 실타래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만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설탕 시럽이 쭉쭉 늘어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잠시 식힌 뒤에 먹어보면 겉은 바삭바삭 속은 따뜻한 것이 자꾸만 손이 가는 간식입니다. 그럼 맛있는 간식 드시면서 오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