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소스 만들기 짜장밥 만드는 방법 짜장가루 쉬운 요리
아직 초겨울이라 추위가 심하지는 않아서 다행이에요~ 그럼에도 몸과 마음이 자꾸만 움츠려드는데요, 이럴 때는 든든하면서도 간단한 요리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만든 것은 바로 짜장인데요, 짜장은 먹고 싶은 채소와 고기를 다양하게 넣고 짜장가루만 간편하게 넣어 만들면 되기에 빠르게 만들 수 있고 또 영양도 듬뿍입니다. 짜장밥에 김치 한점 얹어서 먹으면 정말 이렇게 멋진 한 끼가 따로 없습니다. 정말 간단하기에 특별한 비법이 있을 수 있나 싶지만 여기에도 비법은 있습니다. 더 맛있어지는 2가지 비법까지 함께 전달드릴게요 :)
준비해 주세요!
짜장가루 100g
양배추
양파 1개
대파 1개
감자 1개
당근 1개
돼지고기 안심 200g
전분가루
후추
맛술 1큰술
식용유
1. 재료 준비
양파, 감자, 당근을 1개씩 준비해서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기로 썰어줍니다. 양배추도 마찬가지로 썰어주고 돼지고기도 안심부위로 준비해서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대파 1개는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2. 볶기
팬이 달궈지면 식용유를 듬뿍 둘러주고 파를 넣고 파 향이 날 때까지 볶아줍니다. 이렇게 파기름을 낸 뒤에 짜장을 만들면 더 풍부한 맛을 냅니다. 파 기름이 나오면 다른 재료들을 모두 넣고 맛술 1큰술을 넣은 뒤 잠시 뚜껑을 닫아주었다가 양배추가 부드러워지면 후추와 물 200ml를 부어줍니다.
3. 짜장 넣기
그릇에 물 500ml와 짜장가루 100g을 넣어 잘 섞어준 뒤에 감자가 익으면 짜장물을 냄비에 부어줍니다. 재료가 거의 익었기에 3분 정도 더 있다가 먹으면 되는데 여기에 전분가루 1큰술, 물 100ml를 섞은 물을 부어주면 더 걸쭉하고 먹음직스러운 짜장이 완성됩니다.
다른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으면서도 걸쭉한 짜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정말 먹음직스러운데요, 앞서 말씀드린 짜장이 더 맛있어지는 비법은 바로 파기름과 전분가루였습니다^^ 정말 작은 변화이지만 맛은 풍부해진다는 사실! 완성된 짜장은 밥이랑 먹으면 짜장밥, 면으로 먹으면 짜장면으로 순식간에 장르가 변경되는 놀라운 짜장의 변신. 모든 것이 좋지만 저의 선택은 바로 김치 얹은 짜장밥입니다. 간단하지만 든든한 짜장 드시면서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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