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 만드는 법 두부조림 양념장

 

두부조림 만드는 법 두부조림 양념장

 
두부는 대두로 만들어지는 식물성 고단백질 식품입니다. 두부는 음미하면 고소한 맛을 내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지만 크게 향을 가지지 않아서 여러 가지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특별하게 요리하지 않고 따끈한 생두부 자체를 두부김치와 싸 먹기도 하고 기름에 부쳐서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오늘은 두부에 간장 양념을 더한 두부조림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바로 먹으면 두부에 양념이 덜 스며들어서 두부만 먹기에도 적당하고 흰밥과 함께 반찬으로 곁들여 먹을 수도 있는 두부조림,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준비해 주세요!

 

두부 1모
식용유
쪽파 2 뿌리
간장 3큰술
매실진액 1큰술
물엿 1큰술
들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고춧가루 1/2큰술
카레가루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1. 두부 준비

두부 1모를 1cm 간격으로 길게 썰어준 뒤, 가로로 가운데를 한번 더 잘라 거의 정사각형 모양이 되게 합니다. 사각형 모양으로 한 것은 가장 쉽고 정갈해 보여서 이런 모양을 냈지만 두부의 모양은 원하는 대로 해주면 됩니다. 
 

두부 자르기

준비된 두부

 
 
 
 
 

2. 물기 빼기

물기가 너무 많으면 기름이 많이 튀기 때문에 물기를 적당히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키친타월 등으로 두부의 물기를 꾹꾹 눌러 빼주면 되는데 너무 세게 하면 으깨지니 적당한 힘을 실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두부 불기 빼기

 
 
 
 
 

3. 두부 굽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올려줍니다. 불은 너무 세지 않은 중간 불로 해줍니다. 너무 센 불로 하게 되면 수분이 많은 두부로 인해 기름이 크게 튈 수 있고 또 너무 빨리 타버릴 수 있습니다.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

후라이팬에 두부 올리기

 
 
 
 
 

4. 양념장 만들기

쪽파 2 뿌리를 잘게 썰고 간장 3큰술, 매실진액 1큰술, 물엿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들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2 작은술, 카레가루 1작은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잘 맞지 않거나 선호하지 않는 재료는 변경해도 됩니다. 
 

양념장 만들기

 
 
 
 

 

5. 두부 뒤집기 

양념을 할 동안 팬에 올려두었던 두부가 잘 부쳐졌는지 확인하고 뒤집어주면 되는데 뒤집개로 두부의 뒷면을 살짝 보고 노릇하게 익었으면 두부 전체를 뒤집어 줍니다. 가운데 부분이 제일 먼저 익으니 그 부분부터 뒤집어주면 됩니다. 
 

두부 뒤집기

 
 
 
 
 

6. 양념장 붓기

이제 만들어둔 양념장을 붓기만 하면 완성이 되는데 뒤집개로 다시 두부를 뒤집어 반대편도 노릇하게 익었는지 확인하고 약불로 줄여서 숟가락을 이용해 양념장을 두부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한 번에 부어버리면 두부의 벽이 있어서 골고루 양념이 가지 않기에 도구를 이용해 골고루 양념이 묻힐 수 있도록 해줍니다. 
 

양념장 붓기

양념장 부어진 모습

 
 
 
 
 

7. 조리기

양념을 넣으며 2-3분 정도 더 조려준 뒤에 뚜껑을 닫고는 1-2분 정도 더 열을 올려 양념이 두부에 스며들 시간을 주고 불을 꺼주면 완성입니다. 
 

뚜껑닫고 졸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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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모습

자, 이렇게 오늘도 뚝딱 반찬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건강에 좋은 두부가 이렇게 맛도 좋다니 너무 감동적인 식재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입맛에 따라 매운맛을 더하거나 다른 맛을 추가하면 되는데요, 저는 카레가루를 즐겨 쓰는 편입니다. 카레가루를 넣으면 풍미가 확실히 달라지고 기존과는 색다른 맛이 난답니다. 그럼 오늘은 밥도둑 두부조림으로 한 끼 후다닥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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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인스타그램 : 홍시언니(@jewelry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