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 법 황금레시피 나물반찬 무침 요리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 법 황금레시피 나물반찬 무침 요리

 
찬바람을 맞은 겨울시금치는 더 달고 맛있는데요, 비타민 C도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어서 맛뿐 아니라 건강에도 정말 좋은 식재료입니다. 작년에는 시'금'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손이 덜덜 떨릴 정도로 비쌌는데 올해는 농사가 잘 되었는지 2단에 1,500원에 살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1단 사 먹기에도 아까웠지만 이번에는 넉넉히 사서 풍족한 밥상도 만들고 시금치의 풍미도 마음껏 느껴보려 합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맛 좋은 시금치나물~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준비해 주세요!

 
시금치 2단
굵은소금
쪽파 2개
맛소금
참기름
깨소금
 
 

 
 

1. 시금치 데치기

싱싱한 시금치 2단을 준비하여 뿌리 끝 부분을 잘라내고 2번 정도 씻어줍니다. 너무 세게하면 짓무를 수 있으니 살살 씻어주세요! 씻은 시금치는 체에 밭쳐놓고 냄비에 물을 채우고 굵은소금 1큰술을 넣어 물을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시금치를 넣어주고 숨이 살짝 죽으면 한번 뒤집어준 다음 기포가 조금씩 올라올 때 건져내어 찬물 샤워를 2번 정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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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념하기

찬물 샤워를 끝낸 시금치는 다치지 않게 물기를 꼭 짜준 뒤에 살살 털어서 엉킨 부분을 풀어준 뒤에 볼에 넣어줍니다. 여기에 쪽파 2뿌리 정도 쫑쫑 잘게 썰어서 함께 넣고 맛소금 1/3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2큰술을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간은 기호에 맞추면 되고 바로 맛보면 살짝 짜다 싶은데 시금치 안에는 양념이 스며들지 않아서 씹을수록 맛이 중화됩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시금치나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푸릇푸릇한 색감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이는데요, 양념하기 전 데친 시금치를 소분하여 냉동실에 얼려두면 필요할 때마다 맛있는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답니다~ 그래도 바로 해 먹어야 더 영양가도 높고 맛도 배가 되니 올 겨울에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있는 시금치나물을 만들어보세요^^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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